
서울시 연령대별 생활SOC의 공간적 형평성 분석 : 15분 도시 이론과 G2SFCA 방법론을 중심으로
Abstract
Owing to rapid urbanization, many global metropolitan areas face various urban problems related to commuting,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To address these issues, the concept of the “15-Minute City” was introduced in Paris in 2016 as part of chrono-urbanism planning. This study utilizes Point-of-Interest data to classify the urban amenities required by different age groups and quantifies the accessibility index for facilities that are reachable within 15 minutes. In addition, to move beyond proximity and incorporate diversity, a diversity index was calculated, and four levels of 15-Minute City compliance were classified using a positiongram. The four types are HH (high proximity, high diversity), HL (high proximity, low diversity), LL (low proximity, low diversity), and LH (low proximity, high diversity) type, and their spatial distribution across Seoul was analyzed. This study presents the following key findings: First, older adults displayed higher non-accessibility rates to urban amenities within 15 minutes, with 8.2%, 31.4%, and 23.3% for healthcare, culture, and welfare facilities, respectively. This indicates a disparity in the accessibility levels of urban amenities between older adults and other age groups within Seoul. Second, the mix of residential and neighborhood facilities exhibited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low-accessibility types (LH and LL) across all age groups. Lastly, as average income increased, youth showed a negative significance across all types, while adults and older adults showed a negative significance in the LL type. The findings provide valuable insights for improving the levels of urban amenities across different age groups and serve as an important theoretical foundation for establishing Seoul’s 15-Minute City policy.
Keywords:
N-minute City, Walking Daily Life Zone, Social Infrastructure, Spatial Equity, 2 Step Floating Catchment Area, 2SFCA키워드:
N분 도시, 보행 일상권, 사회기반시설, 공간적 형평성Ⅰ. 서 론
1. 연구의 배경
전 세계 대도시권에서 인적·물적 집중으로 인한 도시화는 도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서울시 역시 시가화 면적이 점차 확장되었으며, 수도권 내 신도시 개발로 인해 통근 및 통행의 범위가 넓어졌다(손웅비·장재민, 2023). 또한, 토지이용의 효율을 위해 도입한 용도 지역제(Zoning)는 주거, 상업, 업무 공간을 분리하면서 차량의 사용을 증가시켰고 도시 열섬 현상을 가속화 하는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였다(이주일·윤혜림, 2023).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감염의 우려가 높은 고밀도 상업지역과 대중교통의 활용 인구는 줄어들었으며, 공원과 근린 단위의 상업시설 활동 인구는 증가하였다(이성근·최민아, 2023).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통근 통행 거리가 감소하여(Kim and Lee, 2025), 원거리 이동이 줄어들었고, 도시민의 일상은 거주지 인근의 근린 생활권으로 좁혀졌다. 따라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사람 간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고밀도의 상권과 업무시설이 감소하게 되었으며, 근거리 내에서 먹거리, 일거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 공간구조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인다(장민영 외, 2023). 향후에는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일과 주거, 놀이를 생활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하이퍼로컬(Hyperlocal) 서비스를 반영할 시점이다(윤정란 외, 2024). 서울시에서는 근린 단위에서 접근 가능한 생활 서비스의 공급을 위해 보행일상권을 도입하였으며(성은영 외, 2021), 보행권 내에서 생활 필수시설에 접근하고자 하는 목표와 부합한다. 이는 개인의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과 친환경적인 삶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또한, 도시환경, 건강, 삶의 질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교통체계 구축하려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의 일환으로 등장한 개념이 바로 ‘15분 도시’이다(Moreno et al., 2021). 15분 도시는 주민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 구조를 의미한다. ‘15분 도시’와 비슷한 맥락에서 한국에서는 ‘N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생활권 도시계획’ 제시하며 시간도시주의 계획을 제안하였다(국토교통부, 2023). 서울시는 보행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동 수단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생활 반경을 250m~800m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연령대별로 보행 속도가 달라 생활 반경 또한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서울시에서 설정한 일괄적인 보행 속도에서 나아가 고령층과 같은 이동성이 제한된 계층을 고려한 접근성 산출과 그에 따른 연령대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생활 Social Overhead Capital(SOC) 확충 정책은 시설의 공급을 늘려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15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15분 도시를 둘러싼 전 세계의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실질적인 도입을 위한 연구는 미진한 상태이다. 따라서, 단순 시설 공급에서 나아가 체계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 수립에 활발한 반영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생활 필수시설에 대한 연령대별 접근성 지수를 정량화하며, 15분 도시의 충족 정도에 따라 서울시를 유형화하여 유형별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에서 연령대별로 필요로 하는 생활 필수시설의 접근성 지수를 도출하여, 15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분석하고 연령대별 공간적 형평성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첫째, 서울시 내 다양한 연령대의 필수시설에 대한 접근성 지수를 정량화한다. 접근성 지수의 정량화는 각 연령대가 서로 다른 생활 필수시설에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접근성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의 공간적 분포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연령대별 접근성의 미세한 차이를 반영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접근성 지수 산출로 ‘15분 도시’라는 근접성 목표에 대해 서울시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공평한 개발을 유도하며, 서울시 내 소외된 지역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둘째, 서울시를 15분 도시의 충족 정도에 따라 유형화한다. 15분 도시의 충족 정도는 접근성 지수와 다양성 지수를 활용함으로써 분류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각 집계구에서 1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시설의 다양성과 앞서 산출한 접근성 지수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서울시를 네 가지의 유형(HH유형, HL유형, LL유형, LH유형)으로 분류한다. 나아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 군집의 공간적 분포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서울시 내 15분 도시의 실현 수준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구체적으로 식별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앞서 분류한 15분 도시 충족 정도에 따른 4가지 유형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특성을 비교함으로써, 지역적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주택 밀도, 토지이용 혼합도, 사회경제적 특성, 인구 통계 변수, 접근성 변수를 고려하여 각 유형과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서울시가 15분 도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지역 간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시설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선행연구 고찰
1. N분 도시 이론
N분 도시(N-minute City)는 2016년, 파리의 Carlos Moreno 학자가 주장한 개념으로 시간 도시계획(Chrono-Urbanism)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는 과거의 자동차 중심 도시계획으로 인한 무분별한 도시의 확장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이다. 따라서, 시설의 공급과 재배치를 활용한 서비스의 근접성을 확보할 수 있는 ‘15분 도시’의 개념이 제시되었다(Moreno et al., 2021). 도시를 ‘공간’이 아닌 ‘시공간’으로 인식하고, 시설을 계획할 때 도시민의 이동시간을 고려 사항으로 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핵심 이론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도보 혹은 자전거를 활용하여 15분 내 필요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컴팩트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Moreno et al., 2021). 둘째는 도시 공간 내 녹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자동차가 아닌 도보와 자전거의 의존성을 늘려 친환경 녹색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이동시간 단축을 넘어 삶의 질과 도시의 환경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15분 도시 이론은 근린 중심의 도시 계획을 목표로 하는 뉴어바니즘(New Urbanism)을 고도화한 개념으로, 두 이론 간에 많은 유사점이 있다. 또한, 인간 중심의 도시를 위해 일상생활 속의 편리성을 우선으로 하며, 도시성을 회복한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뉴어바니즘은 자족성의 실현과 도시환경의 질적 향상에는 기여했으나, 지속 가능한 교통 측면에서는 한계가 드러났다(마세인·김흥순, 2011). 따라서, 15분 도시는 근린 생활권 계획을 재구성하여 “초근접”을 강조하며 보행과 자전거 기반의 생활권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이는 15분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도시가 근접성 측면에서 제공해야 할 서비스를 고민하는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이다.
15분 도시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15분 내로 접근 가능한’ 도시라 정의하였지만, ‘15분’과 ‘자전거’라는 시간과 수단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근린환경’에 더 집중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동시에 개념과 목표를 구현하고자 15분 이내에 모든 생활 필수시설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네 가지의 실현 요소 및 원칙(밀도, 근접성, 다양성, 편재성)을 수립하였다(Moreno et al., 2021). 네 가지 주요 실현 요소의 정의는 <표 1>에 나타내었다. 최근, 15분 도시 주요 원칙 중에서도 ‘근접성’과 ‘다양성’이 핵심 기능으로 다뤄지고 있다. 이는 도시 서비스로 이동하며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시설로의 접근이 가능한 15분 도시를 조성하고자 함을 의미한다(신서경 외, 2021).
전 세계 대도시권에서 15분 도시는 앞선 네 가지 주요 원칙과 여섯 가지의 생활 필수시설을 기반으로 계획되고 있다. 또한, 15분 도시와 30분 도시에서 계획하는 시설이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김형준, 2023). 따라서, 각 도시의 정체성과 특성에 따라 생활권 설정 기준은 도시환경, 교통체계, 개발 수준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15분 도시 생활권은 도시 전역에 걸쳐 공급되는 편의점, 카페, 공원 등과 같은 일상생활의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계획하며, 주민들이 도보 혹은 자전거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Vale and Lopez., 2023). 반면, 30분 생활권은 일자리 접근성을 더 효과적으로 구현하며 대중교통망을 고려하여 도시 교통 측면을 폭넓게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Vale and Lopez, 2023).
보행 생활권을 목표로 할 경우 15분 도시를, 권역 생활권이라면 30분을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대부분 대도시권에서는 전자인 15분 도시 모델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대도시권에서 시행 중인 주요 N분 도시는 보행 임계시간과 그에 따른 필수시설은 다르게 제시되어 있다. 이는 대도시권별로 각자의 시설 공급량과 개발 정도에 맞추어 유연하게 N분의 임계시간을 정하고 N분 도시를 추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N분 도시는 모든 계층에 공평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도시 자원의 소모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5분 도시’ 이론을 기반으로 시설의 분배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접근성 지수를 정량화하고자 한다.
2. 주요 시설의 접근성 측정에 관한 연구
도시 내 장소 기반 접근성 측정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고려함으로써 특정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시간에 관계없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도로망의 연결 방식과 지역 간 거리가 중요한 측정 지표로 작용한다(Kwan and Hong, 2003). 장소 기반 접근성 측정은 효과적인 도시 인프라 관리 측면에 필수적인 분석 방법이며 약 4가지의 측정방식이 있다.
첫 번째로는 누적 기회 모형(Cumulative Opportunity)으로 한정된 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 접근 가능한 기회의 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Bhat et al., 2000). 임계거리 내에 위치한 시설의 수를 단순 합으로 산정하며 근처에 더 많은 기회가 존재할수록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가정으로 하고 있다(Shen, 1998). 또한, 주민들이 시설을 방문하는 기회에는 제한이 없다고 가정한다. 이는 누적 기회 측정 원점에서 멀리 떨어진 시설의 접근성은 과대평가되며, 가까우며 접근이 쉬운 시설에 대해서는 과소평가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수요와 공급 간 역학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와 인구수 등을 반영한 현실적인 접근성 지수를 도출할 때 어려움이 있다(Javanmard et al., 2024).
두 번째는 중력 모형 기반 측정(Gravity Based Measures)의 경우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변하는 기회의 편익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시설의 용량에 정비례하고, 거리와 비용에 반비례한다는 가정을 따른다(김동환, 2020). 일반적으로 토지의 이용 정도를 나타내는 속성을 장소에 대한 유인력과 거리의 함수로 표현하게 된다(김동환, 2020). 세 번째로는 공간 배분(Spatial Separation)은 도달하고자 하는 위치까지의 이동시간을 도출하고 이를 가중평균하여 접근성으로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는 임계거리 내 모든 시설을 고려하기보다는 최단 거리 혹은, 가장 가까운 n개의 시설 평균 거리를 산출하여 접근성 지수를 계산한다(Nicoletti et al., 2023; 이혜령 외, 2020). 공간 배분으로 산출된 접근성 지수는 높을수록 시설의 접근성이 양호하지 못한 지역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누적 기회 모형과 중력 모형 기반 측정을 동시에 고도화한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가 2 Step Floating Catchment Area(2SFCA)이다. 이 방법은 세밀한 공간 단위 및 위치 기반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서 접근성 연구에서 폭넓게 사용된다(Luo and Wang, 2003). 2SFCA는 서비스의 시설의 공급 능력과 수요자의 도달 가능성을 두 단계에 걸쳐 계산함으로써 접근성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각 서비스 시설의 이용자 대비 공급 능력을 계산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수요자가 도달할 수 있는 거리 내 시설을 분석하여 접근성을 평가한다. 그러나 2SFCA는 보행권 내 모든 시설의 접근성을 동일하게 간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시설과 인구 거주 지역 간의 거리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다른 공급 지점 간의 지역적 경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SFCA는 거리감소함수의 적용 여부, 임계거리의 설정 방식, 다양한 이동수단의 고려, 시간대별 접근성 변화 측정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함으로써 개선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Javanmard et al., 2024; Song et al., 2024; Ye et al., 2024; 강전영·박진우, 2021).
거리감소함수를 반영하고자 하면 Gaussian 2SFCA를 활용하며, 임계거리 반영 방식에 따라 Enhanced 2SFCA 혹은 G2SFCA를 활용한다(Javanmard et al., 2024; Ye et al., 2024; Liang et al, 2023; 유동환, 2022; 안재성 외, 2014; Li et al., 2021).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Multi Modal 2SFCA를 채택하며 마지막으로 시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경우 연도별 접근성 지수의 변화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된다(Xing et al., 2020).
G2SFCA는 2SFCA모델에서 중력 모형을 더한 모델로, 가까운 시설에 높은 가중치를, 먼 시설에는 낮은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접근성 지수를 산출한다. G2SFCA를 활용하여 접근성 지수를 산출한 연구는 식품시설, 의료 및 복지시설(Javanmard et al., 2024; 안재성 외, 2014), 도시 녹지 공간(Ye et al., 2024; Liang et al., 2023; Li et al., 2021)으로의 접근성 지수를 산정하며, 공급과 수요 역학과 거리감소 효과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어 접근성 지수 산정에 많이 채택되고 있다.
3. 연구의 차별성
15분 도시의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은 여러 국가의 대도시권에서 주목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권의 접근성 측정과 15분 도시와 관련된 선행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진다.
첫째, 접근성을 비교적 넓은 공간 단위인 읍면동으로 측정한 기존 연구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이러한 접근방식의 접근성은 미시적이고 세부적인 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시적인 분석 단위인 집계구를 단위로 하여 접근성 지수를 도출하였다. 또, 도시 내 인구의 실제 거주 위치와 연령대별 거주 인구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여 접근성 지수 분석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였다.
둘째, 보행 생활권의 접근성 수준을 평가하는 연구는 주로 공공시설 및 공공 기반시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시설을 포괄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공시설에서 나아가 의료서비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함으로써 종합적인 생활 편의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거리 감소 효과를 반영하지 못한 접근성 측정방식은 시설과 인구 간의 거리가 접근성에 미치는 현실적인 영향을 충분하게 반영하기에 타당성이 부족하다. 시설에 대한 접근성은 시설의 종류, 용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거리는 가장 직관적인 요소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보다 정확한 접근성 지수 도출을 위해 집계구 중심으로부터 시설까지의 네트워크 거리를 기반의 가중치를 활용하였다.
Ⅲ. 연구 방법론
1. 연구의 범위 및 분석 자료
본 연구는 <그림 1>과 같이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하며, 공간 분석 단위는 집계구로 설정하였다. 서울시 내 18,497개의 집계구 중 인구가 거주하지 않는 집계구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보행권의 접근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N분 도시의 임계시간인 15분으로 설정하였다. 나아가, 도보를 활용하여 15분 내로 필요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공간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도시인 서울특별시라 판단되어 본 연구의 대상지를 서울시로 설정하였다. 시간적 범위는 가장 최근 연도인 2023년으로 설정하였으며, 서울시 내 거주하는 청소년층(만 5세 이상 20세 미만), 성인층(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노년층(만 65세 이상)을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접근성 지수 산정 시에 활용한 분석 자료와 Python 패키지는 세 가지이다. 첫째, 인구 대비 시설의 접근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SGIS에서 제공하는 집계구별 인구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인구 통계 데이터에서 만 5세 이상, 만 20세 미만인 청소년층,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인 성인층, 만 65세 이상인 노년층의 총인구수를 집계구별로 산출하였다.
둘째,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관심시설(Point of Interest)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카카오맵(Kakao Map)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카카오맵 POI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거주 인구의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을 설정하였으며 구득 시기는 2023년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서울시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간적 접근성을 정량화하였다. 이를 위해, 인구가 거주하는 수요 지역과 시설이 위치한 공급 지역 간의 최단 거리를 측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집계구 내 POI 데이터를 집계구 중심에 반영하고 집계구 중심점 간의 네트워크 거리를 산출하여 수요 지역(인구가 거주하는 집계구)에서 공급 지역(시설이 위치한 집계구)까지의 접근성을 평가하였다. 거리 측정 과정에서는 Python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OSMnx 패키지(Boeing, 2017)를 활용하였다.
2. 변수의 구성
본 연구에서 연령대별로 도출한 생활 필수시설의 접근성 지수 15분 도시의 네 가지 원칙 중 ‘근접성’을 반영하고 있지만, ‘다양성’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즉, 단일 지수인 접근성 지수만으로는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에 대해 다양한 시설이 균형 있게 제공되는지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접근성 지수가 동일한 두 집계구를 비교했을 때, 한 집계구는 상업시설 5곳과 문화시설이 0곳에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집계구는 상업시설 3곳과 문화시설 2곳에 접근할 수 있다. 이때, 상업시설의 수가 적더라도 문화시설이 포함된 두 번째 집계구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특정 임계거리 내에서 다양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시설 접근 다양성 지표를 도입하였다. 근접성과 다양성에 따라 15분 도시 실현 여부를 구분하고자 하였다.
다양성의 지표는 집계구 중심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시설별 개수로 엔트로피 지수를 식 (1)에 따라 산출하였다. 또, 단순히 15분 내로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의 개수를 바탕으로 지역의 시설 분포 다양성을 평가한다. 다만 교육, 상업, 문화, 복지 시설의 공급이 사업체 수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발생하는 엔트로피의 편중을 최소화하고자 시설별로 1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시설의 개수를 0과 1 사이 값으로 정규화하였다. 엔트로피 지수는 각 지역의 시설 접근 다양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며, 접근성 지수와 결합하여 종합적인 생활SOC 충족 여부를 연령대별로 분석할 수 있다.
| (1) |
이후 집계구 단위로 산출한 접근성 지수와 시설 접근 다양성 지수를 행정동 단위로 평균값을 도출하였다. 행정동 단위로 산출한 접근성 지수와 다양성 지수의 평균값으로 <그림 2>와 같이 Positiongram을 작성하여 서울시를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연령대별로 4가지 유형을 분류하게 된 기준인 접근성 지수와 다양성 지수의 평균값은 <표 2>에 나타내었다.
1사분면(HH유형)은 접근성 및 다양성이 모두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생활 필수시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며 15분 도시의 요건을 충족한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2사분면(LH유형)은 접근성이 낮지만, 다양한 시설이 근접한 지역으로 시설의 공급이 편향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생활 필수시설이 전체적으로 부족한 것이 특징이다. 3사분면(LL유형)은 15분 내 접근 가능한 생활 필수시설의 다양성과 접근성 지수가 모두 낮아 서울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15분 도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4사분면(HL유형)은 생활 필수시설에 대한 접근성은 높지만, 전반적으로 접근 가능한 시설의 다양성은 부족한 지역이다. 접근성 지수만으로는 시설의 공급량이 높게 인식되지만, 상대적으로 특정 시설에 치중되어 있으므로 부족한 시설에 대한 공급 개선이 필요하다.
서울시를 15분 도시의 충족 정도에 따라 분류한 유형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표 3>과 같이 변수를 구축하였다. 대부분의 밀도 변수는 서울시 내 시가화 면적으로 나누었으며 시가화 면적의 경우, 산림과 수계를 제외한 도시민이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정의하여 산출하였다.
우선, 주거밀도 변수는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더 많이 배치된 주택 유형을 분석하고자 단독주택,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아파트 연면적의 밀도를 포함하였다. 또, 도시 재개발 요건인 건축물 노후도는 30년을 기준으로 하여 노후 건축물 밀도를 설정하였다. 이는 도시쇠퇴지역의 진단 지표 한 가지이므로 포함하였다. 앞서 도출한 토지이용 변수에서 나아가 토지이용 혼합도 변수를 구축하였다. 15분 도시 원칙 중 다양성에서는 사회적 계층의 혼합에서 나아가 다양한 주거유형의 혼합을 권장하므로(윤정란 외, 2024), 단독주택,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아파트 연면적의 혼합도인 주거유형 혼합도를 도출하였다.
인구통계학 변수의 경우, 최근 다인 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에서 2인 이내의 소형 가구 중심으로 가구가 재구조화됨에 따라, 1인 가구가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통계청, 2022).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생활 편의시설과 근접성이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변수로 채택하였으며 동시에 밀도 변수로 구축하였다. 1인 가구 밀도는 청소년층 회귀모델에서는 제외하고 성인층과 노년층의 모델에는 포함하였다. 또한, 평균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의료, 교육, 문화 등의 생활 필수시설 접근성이 요구되므로 포함하였다. 인구 밀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생활 편의시설이 집약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 내 인프라 공급 수준이 수요를 충족하는지 파악하고자 설정하였다.
접근성 변수로는 자연환경의 접근성을 의미하는 도시공원까지의 거리, 수계까지의 거리, 서울 3도심(종로구와 중구를 포함한 한양도성, 영등포구, 강남구)의 접근성으로 설정하였다. 도로 네트워크상의 최단 경로를 반영하여 도심 접근성을 보다 실제에 가깝게 산출하였다. 사회·경제학 변수로 평균소득을 포함하였다. 이는 지역 주민의 경제적 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로, 시카고의 경우 평균소득이 낮은 지역에서 편의시설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Nicoletti et al., 2023), 서울에서도 유사한 사회 경제적 특성이 나타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노후주택 밀도, 1인 가구 밀도, 인구 밀도는 다른 변수의 범위를 유사하게 맞추기 위하여 1,000을 나누었으며, 평균소득의 경우 1,000,000을 나누었다.
3. 분석 방법론
(1)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 분류 및 임계거리 설정
생활SOC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인프라를 의미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이다. ‘생활 사회간접자본’ 혹은 ‘생활SOC’라고도 불리는 이 개념은 필수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2024). 정부는 생활SOC를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시설로 정의하며, 의료시설, 복지시설, 교통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원 등이 범주에 포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생활SOC 시설을 연령대별로 분류하고자 하였다.
또한, 15분 도시 개념에서 필수시설은 직장, 주택, 상업, 의료, 교육 및 여가시설로 나뉜다. 이를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을 크게 업무, 상업, 의료, 교육, 문화, 복지시설로 설정하였다. 15분 도시의 필수 요소로 분류되는 필수시설은 <표 4>와 같다.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생활 특성과 요구 사항이 상이함을 반영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카테고리를 차별화하였으며, <표 5>와 같이 각 연령대에 맞게 세분화된 시설 유형을 정의하였다.
청소년층, 성인층, 노년층 모두에게 상업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여, 세 연령대 모두에게 공통적인 생활 필수시설로 설정하였다. 업무시설은 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성인층이 필요로 하는 시설로 판단되어 성인층의 생활 필수시설로 분류하였다.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연령대별로 방문 빈도가 높은 상업시설이 달라 차이를 두었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대형마트를 선호하지만, 연령대가 높은 50대부터 60대까지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비중이 높으므로(이현정 외, 2021) 이를 반영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층은 편의점, 성인층은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생활 필수시설로 설정하였으며 노년층의 구매 패턴을 고려하여 전통시장도 포함하여 설정하였다. 의료시설의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주로 신생아부터 청소년기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연구하는 분야로, 청소년층에 소아과를 포함하였다. 그 외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설정하였다.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원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이를 청소년층만 할당하였다.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측정한 Song et al.(2024)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각각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할당하여 연령별로 구체적인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이는 교육 서비스의 공간적 접근성 차원에서 청소년층이 교육 기회를 얼마나 평등하게 누리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청소년층의 필수시설로 설정하였다. 문화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청소년층, 성인층, 노년층에 동일하게 시설을 할당하였다.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시설과 달리, 문화시설은 모든 연령대에게 보편적으로 필수 시설로 간주되므로 연령에 상관없이 설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노년층의 경우 은퇴 후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노인 교실, 복지관, 요양원 등을 포함한 복지시설을 생활 필수시설로 설정하였다.
또, 거주자들의 연령대별 이동 속도를 설정하고, 15분 내 접근 가능한 거리를 산정하였다.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라, 10분 보행권의 거리는 일반인을 기준으로 800m, 노년층 400m로 설정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15분 동안 도보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청소년층과 성인층은 1,200m를, 노년층은 600m로 설정하였다.
(2) 2SFCA를 활용한 접근성 지수 도출
본 연구에서 집계구의 중심점에서 집계구 중심까지의 거리를 연속적인 함수로 모델링하여 거리감소효과를 고려하고자 하였다. 정밀한 지수 산정을 위하여 인구가 거주하는 집계구 중심으로부터 시설까지의 거리 산정이 요구되지만,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이 다르게 책정됨과 동시에 집계구 내 위치한 시설의 정보를 모두 집계구 중심점에 할당하여 집계구의 중심점으로부터 중심점까지의 거리를 산정하였다. 또, 2SFCA에서 임계거리를 출발지와 도착지 간 직선거리는 현실성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어 실제 보행 네트워크 거리를 활용하고자 한다(McGrail, 2012).
접근성 지수에서 거리조락 가중치를 적용할 때 주로 가우시안 함수, 역함수, 음의 지수 함수 등을 사용하고 있다(Kwan and Hong, 1998). 가우시안 함수는 가중치가 완만하게 감소하는 형태로 중간의 일정 거리까지는 기여도가 서서히 줄어드는 방식이며 상대적으로 넓은 범위의 접근성을 평가할 때 적합하다. 반면 음의 지수 함수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접근성이 급격히 감소하는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근거리 시설의 기여도를 반영하는 데 적합한 모델이며 15분 이내에 집중된 시설의 접근성을 채택하고자 거리조락함수로 음의 지수함수를 채택하였다. 음의 지수 함수의 경우 가중치 값이 0과 1 사이 값으로 정의되며 이동시간이 0일 경우 가중치는 최대인 1이 된다.
연속적인 거리의 변화를 반영한 G2SFCA 접근성 지수의 첫 번째 단계는 식 (2)를 따르며 시설을 중심으로 산정한다. 이는 시설별 인구(수요) 대비 공급 비율(Provider to Population Ratio, PPR)을 도출할 수 있다. Sj는 특정 시설 j의 용량을 나타내지만, poi는 시설의 용량을 담고 있지 않으므로 1로 가정하였다.
| (2) |
각 수요지인 인구가 거주하는 집계구의 중심점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15분 보행 거리 이내에 위치한 시설별 PPR 값을 활용하여 접근성 지수를 산출하였다. 시설별 접근성 지수 또한 거리별 가중치를 적용하기 위해 거리감소함수를 PPR에 곱한 후, 이를 수요지 별로 합산하여 계산하였다. 따라서 연령대별 시설의 접근성 지수는 식 (3)을 따른다.
| (3) |
시설별로 도출한 접근성 지수를 연령대별 종합 접근성 지수로 산출하기에 앞서, 0과 1 사이 값으로 정규화한 후 평균값을 계산하였다. 이는 집계구 내 시설 간 공급량 차이로 인해 특정 시설의 공급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설의 높은 공급량이 전체 접근성 지수를 과대평가할 가능성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Min-Max Scaler를 사용하였으며 식 (4)를 따른다. 이후 연령대별 시설 접근성의 평균값을 계산하여 최종 종합 접근성 지수를 산출하였으며 식 (5)를 따른다.
| (4) |
| (5) |
서울시를 접근성 지수와 다양성에 따라 분류한 4개 유형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범주형 종속변수와 독립변수 사이의 영향력을 통계적으로 추정하고 인과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회귀모델의 특수 유형으로 확률 효용 이론에 따라 효용이 확률 함수로 표현된다. 이는 특정 사건이 발생할 확률을 추정하는 방법이며 독립변수 각각의 유의미한 효과는 승산비를 통해 검증된다. 승산비는 특정 조건에 속할 확률을 다른 조건에 속할 확률로 나눈 값을 의미하며 식 (6)을 따른다.
본 연구의 경우에는 종속변수를 HH유형(높은 접근성, 높은 다양성), LH유형(낮은 접근성, 높은 다양성), LL유형(낮은 접근성, 낮은 다양성), HL유형(높은 접근성, 낮은 다양성)을 순서대로 1, 2, 3, 4로 설정하였으나 위계나 순서가 아닌 선택적인 항목이므로 다항 로지스틱 모델 적용이 가능하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기준 유형에 포함될 확률에 비해 다른 유형에 포함될 확률인 승산비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기준이 되는 범주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1사분면(HH유형)을 기준으로 두고 나머지 범주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으며 식 (7)을 따른다.
| (6) |
| (7) |
HH유형은 15분 도시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므로 HH유형을 제외한 3개의 유형은 상대적으로 HH유형에 비교하여 낮은 접근성 혹은 낮은 다양성을 띠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H유형을 기준으로 삼아 접근성과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이전에 변수의 다중공선성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하여 분산팽창계수인 VIF(Variable Inflation Factor)을 도출하였다. 본 분석에서는 VIF가 5 이하로 도출되어 회귀분석에 투입하기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Ⅳ. 분석 결과
1. 기초통계분석
서울시를 접근성 지수와 접근 가능 시설 다양성으로 나눈 Positiongram의 사사분면 특성을 분석하기에 앞서 주택 밀도, 토지이용 혼합도, 인구통계학 변수, 접근성, 사회경제학 변수의 기초통계분석 결과는 <표 6>과 같다. 우선, 연령대별로 HH, LH, LL, HL유형에 포함되는 행정동의 비율을 도출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LH유형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HL유형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또한, 청소년층과 성인층은 유사한 유형별 비율을 보였으나, 노년층은 HH유형이 가장 높은 반면, HL유형은 가장 낮게 나타나 서울시 내 행정동별 편차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다항 로지스틱은 서울시 행정동을 분석 단위로 하고 있으며 주택 밀도 변수의 경우 아파트, 공동주택, 단독주택 순서로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노후주택 밀도는 평균 3,336.09이며 표준편차는 2,476.48을 나타내었다. 토지이용 혼합도의 변수에서 단독주택,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아파트 밀도의 혼합도는 평균 0.70의 Entrophy지수를 보였으며, 주거·근린생활시설의 혼합도는 0.37을 나타냈다. 주택 유형의 다양성은 상대적으로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주거·근린생활시설 혼합도는 주거 혹은 근린생활시설에 치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구통계학 변수에서는 1인 가구의 밀도 평균값이 4,184.93이었으며 전 연령을 아우르는 인구의 밀도는 24,992.05로 1인 가구의 약 6배 높았다. 접근성 변수 중 도시공원까지의 거리와 수계까지의 거리 평균값이 각각 1.49km, 1.26km로 나타났다. 서울시 각 행정동에서는 도시공원까지의 거리보다 수계까지의 거리가 더 가까우며 표준편차의 경우에는 5.59km, 0.94km로 수계 접근성이 비교적 도시공원 접근성보다 고르게 우수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회경제학 변수의 행정동별 평균소득이 3,380.62이며 최솟값은 2,105.96, 최댓값은 7,359.55로 소득 5분위부터 10분위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2. 연령대별 접근성 지수 분포
청소년층, 성인층, 노년층의 접근성 지수를 각각의 Natural Break 급간으로 나누어 <그림 3>과 같이 시각화하였다. 우선, 청소년층은 마포구 일대, 강동구 천호동·암사동, 강남구 및 서초구 일대, 관악구 봉천동, 영등포구 당산동, 중구 신당동에 접근성 지수가 높은 클러스터를 보인다. 네 시설이 모두 높은 밀도로 공급되었으며 강남구·송파구 일대와 시청역에서 명동으로 이어지는 주요 상권, 마포구, 관악구의 2호선이 운행되는 역사 인근의 봉천동 등이 속한다. 이 지역은 상권의 밀집 지역이자 대중교통의 입지가 우수하여 보행 및 대중교통이 용이한 지역으로 해석된다. 중랑구 망우동, 강동구 천호동, 강서구 화곡동은 특정 시설의 밀도가 높아 높은 접근성 지수 클러스터가 형성된 지역이다. 중랑구 망우동과 강동구 천호동의 경우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이, 강서구 화곡동은 교육시설의 부족하지만, 그 외 시설의 높은 밀도로 인하여 접근성 우수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접근성 지수가 낮은 지역은 용산구 일대, 서초구 반포동, 강남구 일원동, 서대문구 홍제동, 양천구 목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명문 학군으로 알려진 양천구는 교육시설의 밀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양천구는 주변 지역보다 높은 주택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전학을 주목적으로 한 전입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김구희 외, 2016).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교육시설의 근접성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상업·의료·문화시설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의 근접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인층은 청소년층과 유사하게 마포구 일대, 강동구 천호동·암사동, 강남구 및 서초구 일대, 관악구 봉천동, 영등포구 당산동, 중구 신당동, 은평구에서 높은 접근성을 나타냈다. 우선, 강동구 천호동의 경우, 사업체와 문화시설이 적게 위치하고 있으나 상업시설과 의료시설이 우수하게 갖춰져 있어 높은 접근성을 보인다.
서울 주요 3도심을 분석한 결과, 강남구 및 서초구 서초동·양재동은 사업체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과 의료시설도 우수하게 갖춰져 있어 높은 접근성을 보였다. 반면, 중구와 종로구, 영등포구 여의동은 금융산업의 중심지로서 사업체 밀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설과 문화시설의 공급량이 부족하여 생활 필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노년층은 성인층과 청소년층에 비해 접근성 지수가 높은 클러스터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위치는 유사하게 마포구, 은평구, 관악구 봉천동, 영등포구 당산동, 노원구에 높은 접근성 지수를 보였다. 비교적 복지시설의 밀도가 높은 지역인 마포구, 은평구, 관악구 봉천동에서 네 시설로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게 나타났으나 노원구의 경우 문화시설의 공급량이 적었다. 또, 강남구는 복지시설이 노원구, 중랑구와 비교했을 때 적은 복지시설을 공급하지만, 상업·의료·문화시설은 밀도가 높아 접근성 지수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세 연령대(청소년층, 성인층, 노년층)에서 공통적으로 낮은 접근성을 보이는 지역으로는 용산구 일대, 구로구, 강남구 일원동, 서대문구 홍제동이 있다. 특히, 구로구의 경우 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하며 다수의 사업체와 인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교육·의료·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해서 모든 연령대에서 낮은 접근성을 보이는 특징을 파악하였다.
반면, 동일하게 높은 접근성을 보이는 지역은 마포구, 강남구, 강동구 천호동, 관악구 등이 포함된다. 마포구와 관악구, 강남구는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이 수요(인구수)에 맞게 공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노년층에서 높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복지시설의 공급이 적게 공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강남구에는 성형외과, 피부과를 제외한 필수 의료시설의 밀도가 높아 전국 각지의 의료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나, 반면 복지시설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15분 이내로 필수시설에 도달하지 못하는 비율을 비교·분석하고자 집계구 비율 및 인구 비율을 <표 7>에 나타내었다. 접근성 지수가 0인 집계구의 개수와 해당 집계구 내에 거주하는 인구의 수를 기반으로 도출한 결과이다. 우선, 청소년층과 성인층은 업무, 상업, 의료, 교육시설에서 1.5% 미만의 낮은 미도달률을 보였다. 반면, 문화시설의 경우에는 청소년층과 성인층 두 연령대 모두 5% 이상의 미도달률을 보였다. 연령대별 각 4개의 시설에 도달하지 못하는 집계구와 인구 비율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Proportion of population unable to access amenities within 15 minutes by age groups(Unit: count, persons)
한편, 노년층의 경우 청소년층, 성인층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15분 이내에 모든 시설에 대한 미도달률이 높게 나타났다. 상업시설의 경우, 노년층 인구의 2.96%가 15분 이내에 도달하지 못하였으며, 약 0.5%를 기록한 청소년층 및 성인층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이다. 의료시설은 15분 이내 접근하지 못하는 집계구가 1,513개로 8.28%를, 인구는 131,854명으로 8.23%를 보여 약 1% 미도달률을 보이는 청소년층과 성인층과 높은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문화시설에 15분 이내로 도달하지 못하는 노년층 인구는 503,253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인 31.39%를, 복지시설 또한 373,320명으로 23.29%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노년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생활SOC 접근성에서 불균형을 겪고 있으며,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는 도시환경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근접성 제고’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동시에 노년층의 생활 필수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 연계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즉, 서비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시설, 복지시설, 문화시설의 물리적인 시설의 확충 및 이동성 개선과 디지털 플랫폼과 같은 비물리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 계획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15분 도시의 유형별 분석
서울시 연령대별로 도출한 접근성 지수와 접근 가능한 시설의 다양성으로 나누어 청소년층, 성인층, 노년층 각각의 시각화는 <그림 4>와 같이 나타내었다. 청소년층은 상대적으로 15분 도시를 가장 잘 충족하고 있음을 나타낸 1 사분면이 마포구와 은평구 응암동, 광진구 자양동, 강남구 역삼동, 송파구 방이동 및 송파동, 영등포구 문래동 및 신길동에 큰 규모의 클러스터로 보인다. 청소년층의 생활 필수시설로 선정한 상업시설, 의료시설, 교육시설, 문화시설에 우수한 접근성을 보이며 동시에 접근 다양성도 적절하게 혼합된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와 송파구의 경우에는 문화시설이 비교적 낮은 접근성 지수를 나타냈지만, 다양성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엔트로피 지수를 보였다.
접근성이 낮고 다양성은 우수한 2사분면은 종로구 사직동·청운효자동, 성북구 정릉동·돈암동, 노원구 월계동·하계동, 용산구 한남동·서빙고동·이태원동, 서초구 반포2·3동, 강남구 대치동·개포동, 양천구 신정동, 송파구 위례동이 있다. 상대적으로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의 접근성이 낮은 특징을 보였으나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신정동은 교육시설의 접근 수준이 가장 우수한 반면, 그 외 시설인 상업시설, 의료시설과 문화시설은 부족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시설의 접근성과 접근 가능 시설의 다양성 모두 낮은 지역인 3사분면은 종로구 삼청동·부암동·홍제동·평창동, 도봉구 도봉동, 중랑구 신내동·공릉동, 동대문구 이문동·청량리동, 용산구 이촌동·후암동·한강로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강서구 방화동, 양천구 목동 등이 속한다. 종로구 삼청동은 서울시 내 문화시설의 공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외 모든 시설의 접근성이 낮았으며 용산구 이촌동과 한강로동의 경우 의료, 문화시설 모두 접근성이 낮았다.
마지막으로 4사분면은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우수하지만, 접근 가능 시설의 다양성은 낮은 지역으로 중랑구, 구로구, 강동구에 큰 규모의 클러스터를 보인다. 4사분면은 시설의 접근성 지수와 다양성 지수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상업시설과 의료시설이 대부분으로 접근성 지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에 따라 접근 가능한 시설의 다양성 지수가 낮게 나타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그중에서도 중랑구와 구로구는 다양성 지수가 0.7 이하며 상업시설과 의료시설이 대부분이므로 청소년층을 위한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성인층의 경우 특히 서울 3도심 중 여의동을 제외한 한양도성, 강남구에 2사분면 비중이 현저하게 높았다. 종로구 사직동·창신동·종로1·2·3·4가동, 중구 필동·을지로동에서 나아가 용산구 이촌동·이태원동, 성동구 금호동, 강남 삼성1동·대치2동, 금천구 시흥동, 노원구 월계동 일대가 2사분면에 속한다. 종로구의 경우 대부분의 생활 필수시설에 접근성이 낮았으나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의 접근성 지수가 높았고, 반면 의료시설 접근성은 낮았다. 중구의 경우는 의료, 문화시설 접근성이 현저하게 낮았다. 또, 관악구와 강남구는 업무, 의료, 문화시설의 접근성 지수가 낮았으나 상업시설의 접근성은 높았다.
성인층의 3사분면은 청소년층에 비하여 서울시 외곽지역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송파구 잠실 2동·풍납동·위례동, 동작구 흑석동·사당동·노량진동, 중랑구 신내동·망우동이 이에 속한다. 송파구는 성인층에서 3 사분면의 비중이 더 높았으며 대체적으로 상업시설의 접근성은 우수하지만, 그 외 시설인 의료시설 및 문화시설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 또, 성인층의 3사분면이 한강 변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송파구, 서초구, 동작구의 한강 변에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나타난 결과이다. 송파구 잠실동, 서초구 반포동의 경우 서울시 내에서 지가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적게는 1,500세대, 많게는 5,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입지하여 단지 내부로부터 외부 시설로의 접근성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성인층의 4사분면은 중랑구 면목동·상봉동, 동대문구 답십리동, 강동구 천호동·암사동, 구로구 일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4사분면은 청소년층과 유사하게 상업시설과 의료시설에서는 우수한 접근성을 보인 반면에 문화시설이 현저하게 적게 배치되는 공통적 특징을 나타냈다. 서울시 내에서 상대적으로 생활 필수시설의 근접성은 충족되었지만, 문화시설의 부족으로 접근 가능 시설의 다양성은 낮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노년층의 경우 근접하면서 다양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은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관악구 봉천동 일대, 동작구 상도동, 노원구 상계동 등이 있다. 관악구와 은평구는 문화시설이 비교적 부족하지만, 상업, 의료시설의 공급이 수요에 대비하여 높은 수준으로 이뤄지며, 상대적으로 15분 도시가 갖춰진 지역임을 알 수 있다. 노년층은 청소년층과 성인층에게서 보였던 강남구의 유형과 다르게 분석되었다. 우선, 강남구가 상업시설과 의료시설의 밀도가 높아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보였지만,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의 공급량이 적어 노년층에게는 접근 가능 시설의 다양성은 낮은 지역이다. 또, 청소년층과 성인층은 한강과 맞닿아 있는 행정동이 대부분 2·3 사분면이지만, 노년층은 광진구와 마포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강 연접 지역이 3사분면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년층이 거주하기에 한강 변두리 지역이 시설 근접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모두 우수하지 못하다는 것과 동일하다.
반면, 관악구와 영등포구 일대, 화곡동 클러스터가 청소년층에게는 4사분면으로, 성인층에게는 1사분면과 4사분면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에게는 1사분면의 클러스터가 우세하여 노년층의 생활 필수시설이 우수하게 갖춰져 있는 곳으로 알 수 있다. 세 지역의 공통적 특성은 상업, 의료시설이 많이 공급되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복지시설의 밀도가 높아 다른 연령대보다 노년층에게는 상대적으로 15분 도시가 갖춰진 지역으로 이해할 수 있다. 종합해보았을 때, 세 연령대 모두 상업시설로의 접근성은 불균등성이 크지 않았으나, 그 외의 시설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층과 성인층은 클러스터의 위치나 규모가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노년층은 다른 공간적 패턴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층은 교육과 문화시설에 의해, 성인층은 업무시설과 의료시설에 의해, 노년층은 의료시설, 복지시설, 문화시설에 의해 접근성 지수에 차이를 보였다.
청소년층, 성인층, 노년층별 종속변수를 접근성 지수와 접근 가능 시설의 다양성에 따라 나눈 사사분면의 수이며 그에 따른 다항 로지스틱 분석 결과는 각각 <표 8>과 같다. 또, 연령대별 15분 도시 유형별 다항 로지스틱 분석 결과는 <그림 5>에 정리하였다. 우선, 청소년층에서 공동주택의 밀도가 한 단위 증가할 때, LL유형일 확률이 각각 90% 감소하였으며, 성인층은 아파트 밀도가 한 단위 증가했을 때, LH유형과 LL유형일 확률이 각각 66%, 68% 감소하였다. 반면 노년층은 단독주택의 밀도가 한 단위 증가했을 때 LH유형일 확률이 92% 감소하였다. 이는 공동주택의 밀도가 적을수록, 청소년층이 필요로 하는 생활 필수시설로의 근접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일 확률이 높으며, 아파트의 밀도가 적을수록 성인층의 생활 필수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 확률이 증가한다. 노년층의 경우에는 단독주택이 적은 지역일수록 접근성이 낮지만 다양한 시설로의 접근이 가능한 지역일 확률이 증가한다.
세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아파트 밀도와 HL유형이 양(+)의 방향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아파트의 밀도가 한 단위 증가할 때, HL유형일 확률이 청소년층은 12.21배, 성인층은 3.41배, 노년층은 9.75배 증가하여 청소년층, 노년층, 성인층 순서로 Odd ratio가 컸다. 이는,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에 거주할수록 모든 연령대에서 생활 필수시설의 다양성은 낮지만, 근접성은 우수한 지역일 확률이 높음을 의미한다.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은 아파트 주민의 수요가 높은 상업시설 및 교육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필수시설 중 결핍된 시설을 우선으로 배치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청소년층과 성인층에서 노후건축물 밀도가 증가할수록 LH유형과 LL유형 즉, 생활 필수시설로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노후 건축물의 밀도가 높은 지역은 단순 시설의 신축보다는 입지의 보완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가 함께 요구된다. 특히 이러한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국토기본법」에서 시설 공급 우선 지역 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소규모 의료시설·돌봄시설·청소년 공부방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을 단계적으로 우선 배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토지이용 혼합도의 주거유형 혼합도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동일하게 양(+)의 유의관계를 보였다. 주거유형 혼합도가 한 단위 증가할수록 HL유형일 확률이 청소년층은 7.24배, 성인층은 6.05배, 노년층은 30.66배 증가한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아파트의 밀도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을수록 모든 연령대에서 필수시설로의 접근성은 우수하지만, 시설의 다양성은 낮은 지역일 확률이 증가한다. 나아가 주거·근린생활시설의 혼합도는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할수록 LH유형과 LL유형일 확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근린생활시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수요와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는 사회적 기반시설이다. 이는 생활 필수시설로의 15분 이내의 보행 접근성이 낮은 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 또한 적게 배치되어 있는 지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후, LH유형과 LL유형 중에서도 인구 밀도가 높으며 근린생활시설 밀도가 낮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인구 통계학 변수에서 1인 가구 밀도가 성인층과 노년층에서 양(+)의 방향으로 유의했다.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일수록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 확률이 커졌다. 특히, 노년층 1인 가구는 은퇴 이후 주거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주거환경이 중요하다(김병석·이동성, 2021). 따라서, 노년층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인구 밀도에 비례하게 확충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성인층 1인 가구 또한 유의한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1인 가구의 전 연령에 대한 표적화 정책을 제안하여 모든 연령대에 필요한 시설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자연환경 변수 중 도시공원까지의 거리(km)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의성을 띠지 않았다. 반면 수계까지의 거리는 청소년층과 성인층의 LH유형에서 양(+)의 방향으로 유의성을 띠었다. 수계까지의 거리가 1km 증가할수록 LH유형일 확률이 청소년층은 1.35배, 성인층은 1.45배 증가한다. 수변과의 거리가 멀수록 청소년층과 성인층의 생활 필수시설에 근접하지 않으나 15분 이내 접근 가능한 시설의 다양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접근성 변수인 서울 3도심까지의 접근성 변수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의성을 보였는데, 서울 3도심인 한양도성, 여의도, 강남구까지의 거리가 1km 증가할수록 청소년층은 LH유형일 확률이 4%, 성인층은 9%가 감소하며, 3도심까지의 거리가 1km 감소할수록 즉, 가까운 지역일수록 HL유형일 확률이 1.04배 증가한다.
반면 노년층은 서울 3도심에 근접한 지역일수록 노년층에게는 생활 필수시설과의 근접성이 상대적으로 충족되기 어렵다. 특히, 노년층은 서울 3도심과 멀어질수록 HL유형에 속할 확률이 증가하는 결과는 서울 3도심 인근에 노년층이 필요로 하는 복지시설이나 의료시설이 부족하거나 적절히 배치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는 노년층에게 특화된 생활 필수시설이 도심지역 내에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특정 시설만 우선적으로 근접성을 충족시키는 도시계획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사회경제학 변수에서 평균소득이 증가할수록 청소년층은 모든 유형에서, 성인층은 접근성 및 다양성이 낮은 유형인 LL유형에서, 노년층은 LH유형과 HL유형에서 음(-)의 방향으로 유의하였다. 청소년층에게는 다양한 시설이 근접한 곳에 위치하는 지역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시설의 근접성과 다양성이 낮은 지역에서 평균소득이 낮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소득에 따라 주변 환경이 우수하게 갖춰진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이 분류가 된다. 그러나 성인층은 생활 필수시설의 근접성과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모두 낮은, 즉 생활 필수시설 중 15분 도시로서 상대적으로 충족되지 못하는 지역에서 평균소득이 낮게 나타난다. 또, 노년층에서는 소득이 낮을수록 LL유형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접근성 낮은 지역이 평균소득이 낮았다. 이는 모든 연령대에서 소득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생활 필수시설에 근접성과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장 소외된 환경에 놓여있음을 의미한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최근 「2030 서울시 생활권 계획」을 제시함에 따라 일상생활에 도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 보행권 내에 공급되고 있는가?’라는 연구 질문에 기반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5분 도시의 ‘근접성’ 수준을 정량화하기 위해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 연령대별 생활 필수시설에 따른 접근성 지수를 도출함으로써 15분 도시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 및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대별로 각 시설에 15분 이내로 접근하지 못하는 비율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생활 필수시설의 접근성 지수가 0이라는 것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공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15분 이내에 시설 접근이 어렵다는 의미와도 동일하다. 분석 결과, 청소년층과 성인층은 각 시설별로 접근하지 못하는 인구 비율이 1% 안팎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지만, 노년층의 경우 의료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에 대해 15분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는 인구의 비율이 각각 8.22%, 31.39%, 23.29%로 나타났다. 이는 노년층에서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다른 연령대보다 많아,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개선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또한 노년층의 15분 내 생활 필수시설 도달률이 청소년층과 성인층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반영하여 서울시의 보행일상권 계획에서는 단순히 성인층 보행 속도에 근거한 기준 설정을 넘어, 노년층의 보행 속도와 이동 특성을 반영한 다층적 보행권 기준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서울의 인구 구조를 고려할 때, 노년층의 접근성 보장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권 차원을 넘어 도시 내 생활SOC 형평성 제고와 직결되는 주요한 정책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은 한국 내에서 의료시설이 가장 밀집된 지역으로, “의료포화상태”라고 불릴 수준의 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정병혁, 2023). 현시점에서 물리적 의료시설 확충에서 나아가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온디맨드(On-Demand)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노년층의 공공 보건 수준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공간을 뛰어넘어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노년층이 의료시설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 서비스 차원에서 이동 수단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시설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공공 교통 서비스를 배치하기 적합한 지역으로는 의료시설의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강북구 미아동, 구로구, 강남구 일원동, 서대문구 홍제동, 용산구 등이 있다. 해당 지역은 의료시설의 물리적 확충이 아닌 노년층을 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노년층은 이동성이 제한적이며, 건강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이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경우 노인 1만 명당 노인 여가 복지시설의 공급 수준이 0.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다은 외, 2021). 접근성 지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강동구 천호동, 구로구, 용산구 일대이며 복지시설의 확충이 불가피한 지역으로 파악된다. 향후 빨라지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사회복지 서비스 및 의료서비스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므로, 공공 교통 서비스 및 온디맨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주거·근린생활시설 혼합도가 높을수록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 확률이 낮아지며, 아파트의 밀도가 증가할수록 모든 연령대에서 접근성이 높은 지역일 확률이 증가했다. 이는 주거시설의 밀도와 근린생활시설의 밀도가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 생활 필수시설로의 접근성이 낮으며, 동시에 아파트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활 필수시설로의 접근성이 높았다. 도시민은 주로 거주지를 중심으로 생활하므로 양적·질적 근린환경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김승리, 2021), 아파트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낮게 나타났다. 한국이 현행하는 용도지역제는 토지이용의 순화와 분리를 원칙으로 하여, 다양한 특성을 가진 기성 시가지를 관리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접근성이 낮은 LL유형과 LH유형 중에서도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 녹지 혹은 전용 주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용도가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포함되어 있어(정희윤, 2015) 근린생활시설의 복합용도 개발을 추진하기 이전에 시설의 기준을 생활 필수시설로서의 의미를 갖추는 시설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셋째, 성인층과 노년층은 서울 3도심 접근성에 가까울수록 접근성이 낮았다. 성인층은 서울 3도심에 가까울수록 접근성은 낮으나 다양성은 상대적으로 충족되었으며, 노년층은 서울 3도심에 가까울수록 다양성과 관계없이 접근성이 낮았다. 이는 서울 3도심에 노년층의 일상생활에 필요로 하는 생활 필수시설이 충족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종로구는 서울에서 가장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도착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나(서울연구원, 2012), 문화 및 복지시설 등의 생활 필수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서울 3도심에 의료, 복지 및 문화시설 등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노년층 특화 복지시설 혹은 노인을 위한 사회적 공간을 확대하여야 한다.
넷째, 청소년층에서 15분 도시가 충족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평균소득과 음(-)의 관계를 보였다. 청소년층의 HH 유형을 제외한 지역에서 평균소득이 낮을 확률이 높았다. 이는 청소년층의 생활 필수시설이 지역 간 소득 불평등을 심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은 주거지를 선택할 때 교육환경을 우선순위로 두며, ‘교육’의 이슈가 부동산 가격과 직결되는 경향이 있다(정재훈, 2021). 교육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고소득층이 이주하며 청소년층의 15분 충족 지역의 평균소득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청소년층은 평균소득과 접근성 사이의 음(-)의 유의성이 뚜렷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소득의 격차로 인한 청소년층 생활 필수시설 접근성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소년층을 기준으로 생활 필수시설로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공공 교육 인프라 혹은 문화시설 등을 확충하여 청소년층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15분 도시라는 기준을 설정하여 연령대별 접근성을 분석하였으나,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고른 지수를 나타내도록 맞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비효율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절대적 형평성보다는 상대적 형평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기본적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 그 안에서도 의료·교육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을 시민의 기본권 차원에서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앞서 평균소득이 낮은 지역에서 평균소득이 낮게 나타나는 불평등 구조를 보임에 따라 물리적 환경이 열악하고 평균소득이 낮은 지역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의거하여 정비구역 또는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우선 배분할 필요가 있다. 즉, 15분 도시의 형평성 제고는 전 지역의 균등화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기본 접근성을 보장하고 필수시설의 형평성을 확보하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존 15분 도시의 이론을 반영하고, 유의미한 분석과 결과를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활용한 카카오맵의 POI 데이터는 시설의 면적 혹은 용량을 내포하고 있지 않아 각 시설을 동일한 용량으로 가정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향후 데이터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식을 반영하여 시설의 용량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양한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시설을 설정하는 과정에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연령대별로 자주 방문하거나, 생활권 내에 필수로 존재해야 하는 시설을 빅데이터 혹은 통행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설정한다면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시설의 수요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접근성 지수 산출 과정에서 개인의 주거 공간과 구체적인 인구 분포를 식별할 수 없어, 집계구 중심에서 15분 내 접근 가능한 다른 집계구 중심까지의 네트워크 거리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집계구 내 거주하는 인구가 집계구 중심점을 출발점으로 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인구의 실제 거주지 분포를 완전하게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에는 보다 작은 공간단위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접근성 지수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24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수정·보완하였으며, 주저자의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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